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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맞춤 밀가루로 맛·식감 극대화… 다양한 식빵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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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밀가루에 물·효모·소금이 들어가는 식빵은 원래 쌀밥처럼 담백한 맛이다. 식빵의 담백한 맛을 위해 엄선한 원료와 발효법, 굽는 시간, 습도 조절 등 다양한 조건이 완성도를 좌우한다.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식빵의 종류에 따라 맛·식감·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밀가루를 사용한다. 여기에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 효모를 사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식빵에 구현했다. 업계 최초로 ‘베이크 오프 시스템(Bake-off System)’을 도입해 전국 어디에서나 갓 구운 따뜻한 빵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베이크 오프’는 밀가루 등 원료가 배합된 상태에서 발효가 중지된 휴면 반죽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파리바게뜨는 식빵의 종류에 따라 맛·식감·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밀가루를 사용한다. 여기에 토 종 효모를 사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식빵에 구현했다. [사진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식빵의 종류에 따라 맛·식감·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밀가루를 사용한다. 여기에 토 종 효모를 사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식빵에 구현했다. [사진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기존의 맛에 새로운 식재료를 더하고 조합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진한 초콜릿이 듬뿍 담긴 식빵, 국민 간식 고구마 맛탕을 재현한 식빵, 웰빙 트렌드에 맞춰 통곡물을 넣은 건강 식빵 등 식사 대용을 찾는 1인 가구나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촉촉함을 담은 쫄깃한 식빵’은 끓는 물로 정성스럽게 반죽해 갓 구워낸 빵의 고소한 풍미와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한 식빵의 결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럽게 뜯어먹으면 식빵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맛탕 쿡빵’은 화이트 머랭으로 달콤하게 졸여진 국민 간식 고구마 맛탕의 맛을 재현했다.

‘퐁당쇼콜라식빵’은 매장에서 매일 구워내는 갓 구운 식빵에 정통 초콜릿 가나슈를 풍성하게 넣어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식빵의 결 사이로 진한 초콜릿이 스며있어 기분전환용 디저트로 제격이다. ‘감자그라탕쿡빵’은 감자·햄·옥수수가 가득한 감자그라탕을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빵에 듬뿍 넣었다. ‘딸기요거트 식빵’은 매일 구워내는 신선한 식빵에 요거트 크림과 제철을 맞은 생딸기를 넣어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트렌드와 발맞춰 선보이고 있는 건강 식빵은 거친 식감이 아닌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기존 곡물빵의 통념을 깼다. ‘토종효모 로만밀슈퍼플러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토종효모 통오트밀 토스트’는 통오트밀과 곡물을 식빵 겉면에 풍성하게 토핑해 고소하게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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