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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두나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에 1000억 투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5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총 1000억원을 관련 산업에 투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미 게임 특화형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중인 코드박스와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서비스를 준비 중인 루트원소프트 등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 중이다. 앞으로는 해외 투자를 도맡을 ‘두나무앤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산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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