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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보러 가자…태국과 올스타전

중앙일보

입력

'배구 여제'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고 스타들과 함께 한국 화성체육관 코트에 선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김연경은 4월 8일 오후 6시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대한민국 프로배구 활성화와 국내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스포츠한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국제 친선 프로배구 대항전으로 한국배구연맹(KOVO), 대한민국 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N이 공동 기획하고 태국배구협회(TVA), 태국배구협회 미디어 파트너사인 태국 SMM TV가 협력하여 만든 국제 스포츠 문화 이벤트이다.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지난해 6월 1회 대회를 태국에서 치렀다. 2회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2회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스포츠(배구)와 양국의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한다.

경기 후엔 한국과 태국 가수들이 함께 공연하는 한류 K팝 콘서트가 이어진다. 태국 ‘채널 3’ 소속 연예인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해 ‘모모랜드, 오마이걸, CLC, 라임소다’등이 출연해 양국 화합의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1회 대회에도 뛴 김연경은 올해도 초청선수로 팀에 합류하고 양효진, 이다영(이상 현대건설), 이재영(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강소휘(GS칼텍스)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국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도 쁘름짓 틴카우, 아차라폰 콩욧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방한을 준비한다.

한국-태국 슈퍼매치 입장권은 2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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