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구치소 향하자 아들 이시형, 눈물···김윤옥 여사는

중앙일보

입력 2018.03.23 02:29

업데이트 2018.03.23 20:37

뇌물수수, 조세포탈, 횡령 등의 혐의로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됐다. 검찰은 22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결정이 나오자 집행을 위해 서울 논현동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자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임현동 기자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자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아들 이시형씨는 23일 오전 0시 1분 검찰이 준비한 차량에 탑승해 서울 동부구치소로 향하는 이 전 대통령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의 딸 등도 이 전 대통령이 이송돼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 부인 김윤옥 여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가족들의 인사를 받으며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가족들의 인사를 받으며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 전 대통령은 가까이에 있던 장제원‧권성동 의원 등에게 악수를 한 뒤 옆에 대기하던 K9 타고 서울 동부구치소로 향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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