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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는 여행 꿀팁] 한문학자·술 전문가와 떠나는 중국 저장성 소흥 인문기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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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중국 소흥

중국 소흥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중국 저장성 소흥(紹興)으로 4월 24~29일 인문기행을 떠난다. 한문학자 송재소(75)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탐방단은 ‘담장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소흥을 구석구석 훑는다. 소흥은 와신상담(臥薪嘗膽)의 배경이 된 지역이자 『아Q정전』의 작가 루쉰(魯迅·1881~1936)의 고향이다. 이번 기행에는 소흥 뿐 아니라 주지(諸기)·의흥(宜興) 인근 지역의 인문 유적지도 둘러본다. 소흥은 황주로 유명한 지역으로, 술 전문가인 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도 동행한다. 참가비 230만원. 3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다산연구소 홈페이지(edasan.org) 참조.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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