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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g Collection] 최고의 장인 손길로 새롭게 태어난 디자인…'9S 무브먼트' 진화는 계속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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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정확도, 긴 파워 리저브 그리고 튼튼한 구조. 그랜드 세이코는 지난 1998년 9S 기계식 무브먼트를 출시했다. 9S 무브먼트는 뛰어난 정확도와 내구성을 목표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후에도 9S 무브먼트는 계속 진화했다. 메인 스프링과 밸런스 스프링에 사용된 새로운 스프론(Spron) 합금과 제조 과정에 있어 1/1000㎜ 수준의 적은 오차율을 자랑하는 MEMS 기술을 통해 핵심 부품을 생산해냈다. 9S 무브먼트는 그랜드 세이코의 모든 기계식 시계 제작의 근간이 되고 있다.

그랜드 세이코는 9S 무브먼트 탄생 20주년을 기념 하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그랜드 세이코 하이비트 36000 SBGH267. [사진 그랜드 세이코]

그랜드 세이코는 9S 무브먼트 탄생 20주년을 기념 하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그랜드 세이코 하이비트 36000 SBGH267. [사진 그랜드 세이코]

그랜드 세이코는 9S 무브먼트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그랜드 세이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1998년 첫 번째 9S 시계의 디자이너였던 노부히로코수기에 의해 제작돼 가장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했다.

자랏츠(zaratsu) 폴리싱 처리된 두 개의 면은 커브 형태의 면이 헤어라인 피니시와 만나 완벽한 삼각형 형태를 만들어내는 러그의 모서리 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그랜드 세이코 관계자는 “이는 오직 가장 숙련된 그랜드 세이코 장인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9S85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티타늄과 텅스텐으로 만든 특별한 회전추의 티타늄 표면은 양극 산화 처리돼 블루 컬러를 띠고 있다.

이번 한정 에디션은 그랜드 세이코 판매점, 그랜드 세이코와 세이코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아스트론(Astron) 이그제큐티브 시리즈는 다양한 종류의 행사나 활동 어디에서든 적합한 다기능 시계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새로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사무실이나 아웃도어 등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오는 6월에 출시될 고급 스포츠 시리즈는 세이코 고유의 GPS 솔라(Solar) 기술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 내구성, 시인성 및 방수 기능이 향상됐다. 자동으로 GPS 네트워크에 연결되며 버튼을 누르면 지구의 어느 곳에서나 10만 분의 1초의 정밀도로 오직 빛의 에너지만을 사용해 정확한 시각을 알려준다.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시리즈는 AM/PM 표시창이 있는 듀얼 타임 모델의 8X53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시리즈는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두 지난해 선보인 모델처럼 사파이어 크리스털 베젤을 사용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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