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마을 달리기 경주』…홍선생미술, 동화책 두 권 출간

중앙일보

입력 2018.03.19 17:31

홍선생미술은 자사의 여미옥 대표가 『알록달록 마을 달리기 경주』와 『누구 머리가 제일 예쁠까?』 두 권의 동화책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12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정헌메세나 후원 작가-아름다운 다리展 2’ 전시회에서 ‘故 김부연 화가’의 그림을 보게 된 것이 여미옥 대표가 동화책을 만들게 된 계기다. 아이들의 맑고 밝은 심성이 투영되어 있는 김 작가의 그림으로 손녀에게 들려줄 동화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 대표가 하게 됐다고 홍선생미술 측은 전했다.

여미옥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1등만을 추구하는 세상의 문화에 물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권의 글을 썼다”며 “따뜻한 가족애를 그렸던 작가의 작품 위에 스토리를 상상하여 만들어서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두 권의 동화책 특징은 독자가 동화 속에서 작가가 되어 생각하고, 상상하고, 행동하도록 한 것이다. 생각하고 상상하다 보면 행동으로 이어지고 좋은 결과에 이르기 때문이다.

한동화책을 읽어 본 배우 김혜자 씨는 “마음이 티 없이 깨끗한 사람만이 동화를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예순이 다 되어 가는 나이에도 세월의 때가 쌓이지 않은 작가의 상상력 덕분에 어린아이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이진우 화가는 김부연 화가의 살아생전 모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동료 화가로서 “동화책을 보는 순간 ‘부연아! 하늘나라에서 보고 있지? 아이같이 순수한 너의 그림이 세상에 나왔어’라며 김 작가가 하늘나라에서 분명히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미옥 대표는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이 행동으로 이어져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동화를 쓰는 과정에 몰입하다 뜻밖의 아이디어를 얻어 2건의 특허를 출원하게 된 것도 덤으로 얻은 소득”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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