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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143’ 국내 최초로 정통 ‘메디 피트니스’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올해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 예정인 프라이빗 메디에이징(Medi Aging) 센터 ‘CL143’이 독일 체육대학 연구원들이 개발한 최첨단 운동과학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메디 피트니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L143 관계자는 “근(muscle) 파워, 근신경계 밸런스, 근지구력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고객의 신체 나이와 운동능력을 세밀하게 체크하고 고객의 근육과 근신경계의 상태에 맞는 1대1 맞춤형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 피트니스를 총괄하는 김덕룡 이사는 “메디 피트니스는 고객의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Measurement)’하는 것이 최우선” 이라며 “고객의 운동 목적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개별 신진대사 및 근골격과 근신경계의 면밀한 검사를 통해 기능적 움직임(Functional Movement)의 현 상태와 최대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피트니스를 지도하는 일반적인 피트니스 지도 방식과 달리 고객의 몸 상태를 다각도로 정확하게 측정한 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수준별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이다.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독일의 운동과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이 핵심이다. 근력, 근질량,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근육 운동과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을 총 8가지 프로그램으로 묶어 총 17분 30초 동안 순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근력 운동을 위해 고객의 신체 사이즈를 밀리미터(mm) 단위로 측정해 맞춰 주는 고가의 밀론(Milon)사의 피트니스 운동 기구들이 사용된다.

‘CL143’ 메디피트니스센터

‘CL143’ 메디피트니스센터

밀론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고급 피트니스센터에 운동기구뿐만 아니라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해 운용하고 있다. 밀론 피트니스 기구들은 고객별 메디컬 히스토리, 트레이닝 플랜, 운동 데이터 등을 저장하고 고객이 3일 이상 운동을 거를 경우 기계에서 경고 알람을 내보내는 포트폴리오 솔루션 기능이 제공된다.

독일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SV 베르더 브레멘’, ‘아우쿠스부르크’의 축구선수들도 밀론사의 장비와 서킷트레이닝 시스템으로 훈련하고 있고, KPGA도 2014년 판교에 위치한 밀론피트니스센터를 프로골프 선수들을 위한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 활용했다.

한편 ‘CL143’ 메디 피트니스는 ‘CL143’ 통증재활센터와 협업으로 운영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통증재활센터에서 고객의 근골격 질환의 원인을 진단해 운동 요법이 필요할 경우 ‘메디 피트니스’에서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중심의 메디컬 피트니스가 중점 시행된다.

‘CL143’의 모기업인 하늘숲메디컬그룹 전철 대표이사는 “CL143의 메디 피트니스는 미국식 정통 통증재활 치료법 및 메디 스파와 유기적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장 효율적인 1대1 프라이빗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디 피트니스에 밀론사의 전문 강사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전국 모든 CL143 센터에 동일한 프로그램과 장비가 운용될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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