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이번주 중 경찰에 소환...김기덕 감독 등 6명 내사

중앙일보

입력 2018.03.12 11:44

업데이트 2018.03.12 11:45

미투 운동과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중앙포토]

미투 운동과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중앙포토]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66)이 이번주 중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6명의 고소인 조사가 13일에 완료할 예정이어서 금명간 이 전 감독을 소활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이 전 감독의 서울 주거지와 밀양 연극촌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마치고 이 전 감독의 휴대전화와 물품 등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이 전 감독은 현재 밀양에 거주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경찰 수사에 비교적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소환에 대해서도 ‘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주 중 조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전 감독 수사와 함께 ‘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영화연출가 김기덕 감독과 사진작가 ‘로타’,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등 6명에 대해서도 내사하고 있다. 영화배우 조재현씨의 성폭력 의혹 등 22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최규진 기자  choi.k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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