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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연홍, 조정웅 게임 감독과 지난해 이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안연홍(42)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안연홍의 소속사 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사생활이었기에 세부적으로 물어보긴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지금은 지난해 협의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갑작스럽게 이혼 보도가 되면서 두 사람의 근황이나 이전의 방송을 했던 부분이 자극적으로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가는 추측성 보도가 염려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안연홍이 조정웅 전 감독과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6월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3년 태어난 아들이 있으며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기로 했다.

안연홍은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인 화승 OZ 프로게임단 조정웅 감독과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인 2013년 아들을 출산했다.

2014년 안연홍은 JTBC ‘화끈한 가족’,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연홍은 13살이던 1988년 KBS1 대하 드라마 ‘토지’에 ‘어린 서희’로 출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많은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016년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써니 홍’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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