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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찬사 "지금 손흥민은 최고"

중앙일보

입력

본머스전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한 팀 동료 세르지 오리에와 함께 환호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본머스전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한 팀 동료 세르지 오리에와 함께 환호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포체티노 감독은 12일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본머스전에서 델레 알리와 골을 합작한 직후 손흥민이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본머스전에서 델레 알리와 골을 합작한 직후 손흥민이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를 상대로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이후 네 골을 몰아치며 4-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주포 해리 케인이 전반 중반에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교체 아웃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대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은 손흥민이 두 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해 역전승의 물꼬를 틔웠다.

최근 4경기에서 매번 득점하며 7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은 정규리그 11·12호골 겸 컵대회 포함 올 시즌 17·18호골을 신고하며 지난 시즌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21골)에 세 골 차로 접근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홋스퍼 감독. [AP=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홋스퍼 감독. [AP=연합뉴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겨 우리가 3위로 올라서는데 큰 힘을 보탰다"면서 "그의 활약이 매우 기쁘다"고 칭찬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본머스전에서 후반 42분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골을 터뜨리는 손흥민. [AP=연합뉴스]

본머스전에서 후반 42분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골을 터뜨리는 손흥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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