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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개봉 11일 만에 100만 돌파… 장기 흥행 돌입

중앙일보

입력

‘리틀 포레스트’ 스틸.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리틀 포레스트’ 스틸.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영화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리틀 포레스트’는 누적 관객 수 100만 251명을 돌파했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리틀 포레스트’ 스틸.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리틀 포레스트’ 스틸.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리틀 포레스트’는 순 제작비 15억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극장가에 힐링을 선사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과연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른 ‘리틀 포레스트’가 장기 흥행 질주를 펼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꾸준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지난 8일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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