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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서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회수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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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라톡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회수 조치된 '미소한입 믹스넛츠'(두리식품). [연합뉴스]

아플라톡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회수 조치된 '미소한입 믹스넛츠'(두리식품).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땅콩 또는 견과류 가공품인 '미소한입 믹스넛츠'(두리식품·경기도 이천시 소재) 제품에서 곰팡이의 일종인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이하)을 초과(88 ㎍/㎏)해 검출됨에 따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물질로, 과다 복용 시 간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회수 대상은 미소한입 믹스넛츠'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일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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