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은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KTX 강릉역 광장에서 ‘하나통일원정대 2기’의 첫 합창공연을 했다(사진).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하나금융그룹과 남북하나재단의 후원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기원하기 위한 남북한 청년들의 모임이다. 김정태 회장은 “평화올림픽 현장에서 남한 청년들과 탈북 청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