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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볼까] 엑소 vs 워너원 아육대 첫 볼링 우승은 누구?

중앙일보

입력

'아이돌스타 육상대회'에 신설된 볼링 종목에는 엑소, 워너원 등이 출전했다. [사진 MBC]

'아이돌스타 육상대회'에 신설된 볼링 종목에는 엑소, 워너원 등이 출전했다. [사진 MBC]

올해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은 MBC ‘설 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ㆍ볼링ㆍ양궁ㆍ리듬체조ㆍ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연다. 지난해 파업으로 인해 추석을 건너뛴 ‘아육대’가 신규 종목으로 재정비해 돌아온다.

지난달 15일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육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2팀, 230명의 아이돌 멤버들이 참석해 그간 연습해온 실력을 뽐냈다.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MC를 맡은 가운데 DJ G.PARK로 활동 중인 박명수가 깜짝 등장해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인다. 곳곳에서 펼쳐진 프리 댄스에 경기장 전체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바로 볼링이다.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워너원, 하이라이트 등 8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여자 부문에는 에이핑크, 여자친구, 마마무 등 8팀이 출연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종목이라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궁은 레드벨벳 아이린과 트와이스 쯔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MBC]

양궁은 레드벨벳 아이린과 트와이스 쯔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MBC]

양궁에서는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이 맞붙는다. 트와이스에서는 쯔위, 나연, 다현이 출전하고, 레드벨벳에서는 아이린, 슬기, 예리가 대표 선수로 나서서 예선전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벌인다.

리듬체조에는 라붐 해인, 구구단 샐리, CLC 승연, 에이프릴 레이첼, 드림캐쳐 지유가 출사표를 던진다. 2016년 추석특집 아육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리듬체조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우주소녀 성소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에어로빅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보이그룹 6팀이 나선다. 임팩트는 아크로바틱 동작으로, 골든차일드는 완벽한 군무로 지난해 금메달리스트인 아스트로에 도전장을 내민다. 15일 오후 5시 40분에 1~2부, 16일 오후 5시 10분에 3~4부 방송.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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