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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상으로 보는 설 차례상 차리는 법

중앙일보

입력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 차리는 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차례상 차림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기본적인 순서만 잘 알면 누구든 예법에 어긋나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

먼저 차례상을 마주보고 가로 방향으로는 왼편이 서쪽, 오른편은 동쪽이다. 차례상의 세로방향은 기본 5열로 이루어지는데, 병풍 혹은 벽쪽에서부터가 1열이다.

1열인 맨 윗줄에는 시접, 밥, 국, 떡 등을 밥은 서쪽, 국은 동쪽(반서갱동)으로 위치하게 놓고, 2열에는 동쪽에 어찬과 서쪽에 육찬(어동육서)을 놓는다. 이렇듯 제수 음식들을 '홍동백서' 등의 열마다 각 원칙에 따라 놓는 것으로 기본적인 차례상이 차려지게 된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31일 전국 19개 지역의 45개소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8천935원으로 전년 대비1.4%하락, 대형유통업체는 35만7천773원으로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지난 2일 시연한 설 차례상 기본차림을 영상으로 재구성하였다.

영상=이경은 황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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