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여정, 문 대통령 접견 위해 숙소 출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접견을 위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10일 오전 숙소인 서울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접견을 위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10일 오전 숙소인 서울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10일 오전 10시20분쯤 서울 워커힐호텔을 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김여정 부부장과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접견 및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 CNN은 8일(현지 시간) 김여정 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올해 중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