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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작가 신작,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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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야외 공간에 전시된 이우환의 'Relatum-Stage'. [사진 AECOM]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야외 공간에 전시된 이우환의 'Relatum-Stage'. [사진 AECOM]

이우환(82) 작가의 신작 'Relatum-Stage(관계항-무대)'가 영국 런던의 세계적인 미술기관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y) 야외공간에 전시됐다. 이번 작품은 서펜타인 갤러리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갤러리는 이 프로젝트에서 아니시 카푸어, 마이클 크레이크-마틴, 알렉스 카츠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왔다. 이 작가의 'Relatum-Stage'는 1960년대부터 시작된 'Relatum' 연작의 하나로, 작가가 서펜타인 갤러리의 주변 환경을 반영해 제작한 신작이다.

주영한굯문화원에서 열린 이우환 작가와 서펜타인 갤러리 디렉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의 대화 프로그램.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주영한굯문화원에서 열린 이우환 작가와 서펜타인 갤러리 디렉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의 대화 프로그램.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6일 런던의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이 작가와 서펜타인 갤러리 디렉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이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연과 주변 공간, 다른 물질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하나의 장(場)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품은 7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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