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한탄강

중앙일보

입력 2018.0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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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한탄강

강원도 철원 한탄강

북극에서 몰려온 한파가 맹위를 떨쳤다.
가장 춥다는 강원도 철원으로 달려갔다.
동장군의 실체를 보리라 얼음 계곡을 따라 걸었다.
고석정 상류 차가운 급류가 우렁차게 흘러 내렸다.
맹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흐르는 강물은
탐관오리를 혼내준 의적 임꺽정의 기개던가.
낙하하는 강물은 얼음조각 비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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