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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어디서나 콸콸콸! 부산의 온천 명소 7곳

중앙일보

입력

부산은 경북과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온천업소가 세 번째로 많다.
단순히 온천수가 흐르는 목욕탕을 생각했다면 오산!
특급호텔·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부산 관광 명소로 떠오른 7곳을 소개한다.

1. 동래온천 노천족탕

부산에선 온천장은 고유명사인데, 동래온천 주변이 온천장이다. 동래온천의 평균 수온은 61도. 2005년 동래구청에서 노천족탕을 만들었는데, 하루 25t의 온천수가 공급된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4시, 수·금요일 휴장
*주소 : 동래구 금강공원로26번길 21
*이용료 : 무료

2. 허심청 (hotelnongshim.com)

1991년 5층 규모의 온천시설 허심청(虛心廳)이 지어졌다. 건물 4층과 5층에는 목욕탕인 천지연이 있고, 동시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월이 흘렀지만, 목욕탕 시설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운영시간 : 오전 5시 30분~자정, 연중무휴
*주소 :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이용료 : 주중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
*전화번호 : 051-550-2200

3.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스파랜드’ (shinsegae.com)

이곳엔 독특한 찜질시설이 많다. ‘웨이브드림룸’과 ‘SEV룸’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시설! 전문 테라피스트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가 입점해 있는데 여성 고객에게 특히 인기 있다.

*운영시간 : 오전 6시~자정
*이용료 : 어른 주중 1만5000원, 초·중·고생 1만2000원(최대 4시간만 이용 가능, 이후 추가 요금 발생)
*주소 :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전화번호 : 051-745-2900

4.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씨메르’ (busanparadisehotel.co.kr)

씨메르는 12개의 이벤트탕 모두 야외에 있어 해운대 바다를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풀 사이드바에서는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맥주나 와인을 마실 수 있고, 라이브 공연과 칵테일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운영시간 오전 8시~밤10시 (투숙객과 피트니스 클럽 회원만 이용 가능)
*이용료 : 어른 1만6500원, 어린이 8250원
*주소 :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전화번호 : 051-742-2121

5. 아쿠아펠리스호텔 (aquapalace.co.kr)

호텔 5~9층에는 사우나·수영장은 물론 미끄럼틀까지 갖춘 소규모 워터파크가 있다. 추운 겨울 밖에 나가지 않아도 물놀이와 숙박을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다.. 21층에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이용료 : 주중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5000원
*주소 : 수영구 광안해변로 225
*전화번호 : 051-756-0202

6. 스파마린 (spamarine.co.kr)

스파마린은 온천공(온천수가 나오는 구멍)을 그대로 활용한 시설이다. 강한 수압으로 온몸을 마사지할 수 있는 대형 바데풀이 자랑거리다. 욕조가 깊은 탓에 키 140㎝ 이하 어린이는 출입할 수 없다.

*운영시간 : 오전 6시~자정, 매달 둘째 화요일 휴장
*이용료 : 어른·어린이 구분 없이 주중 만원
*주소 :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3
*전화번호 : 051-744-8900

7. 해운대온천센터 (haeundaespa.com)

1935년에 문을 연 온천시설 ‘할매탕’을 계승한 곳이다. 아직까지 예전 할매탕을 추억하며 찾아오는 단골이 많다. 20006년 리모델링하면서 대규모 온천탕과 찜질 시설을 들여왔다.

*운영시간 : 1년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이용료 :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
*주소 : 해운대구 중동2로 16
*전화번호 : 051-740-7000

글=양보라 기자
사진=중앙포토·각 업체
제작=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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