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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안내 방송에서 설현과 추신수 목소리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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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응원 목소리 기부한 설현과 추신수 [일간스포츠·연합뉴스]

평창올림픽 응원 목소리 기부한 설현과 추신수 [일간스포츠·연합뉴스]

설현과 추신수 등 각분야 유명 인사들이 평창에 목소리를 기부한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연예계와 방송, 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스타들이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목소리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녹음된 스타들의 목소리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 흐를 관람객 환영인사와 주의사항 안내, 선수 응원, 자원봉사자 감사 메시지 등에 사용된다.

이번 목소리 기부는 방송계에선 배우 이순재와 걸그룹 AOA의 설현·지민·찬미, 가수 에릭남, 모델 한혜진·이현이, 아나운서 배성재·이재은 등이 참여한다.

스포츠 스타는 추신수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정승환 등이 나선다.

돈스파이크 감독 모습[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돈스파이크 감독 모습[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또한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스포츠 프레젠테이션 총괄 음악감독으로 작업을 총괄한다. 대회 모든 경기장 내에서의 음악과 음향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뿐 아니라 경기장에서 울리는 신나는 음악과 스타들의 응원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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