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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성탄절 맞이 이벤트

중앙일보

입력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여수. 2012년도 엑스포를 시작으로 매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수의 중심에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러시아로부터 연구목적으로 들여온 국내 최초 흰고래 ‘벨루가’와 전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360도 돔수조’가 인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단순한 수족관이 아니다. ‘해양생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보존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며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라는 이념으로 해양생태계 보존과 종 다양성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돼 해양동물의 구조와 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3년 간 바다거북 종 보존 연구를 진행해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푸른바다거북의 실내 인공부화에 성공, 115마리가 탄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인공 포육을 마친 거북이 80마리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에서 방류했다. 방류된 바다거북에게는 개체 인식표와 피하인식칩을 삽입해 주변국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성, 공동 연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푸른바다거북 외에도 라쿤, 아프리칸 펭귄, 빅벨리해마, 바다사자 등이 인공 번식에 성공했다. 이 중 아프리칸 펭귄과 빅벨리해마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는 생물들의 탄생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최근에는 남아메리카 바다사자가 국내 최초로 인공 번식에 성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3일(토)~24일(일)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 23일부터 31일(일)까지 오후 4시 이후 방문하는 여수‧순천‧광양 지역민은 본인에 한해 패키지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캐럴 릴레이, 수중 산타 가위바위보, 게릴라 산타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무술년을 맞아 2월 말까지 개띠 및 임산부 고객에게는 패키지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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