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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판교 2·3테크노밸리까지 50m 거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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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그린벨트 땅(사진)이 판매 중이다. 총 30개 필지이며, 분양가는 3.3㎡당 80만원부터다. 지주가 330㎡ 단위로 직접 분양한다. 바로 옆에 안양~성남 간 고속화도로 진출입로(조성 중)가 지나고 하천교·도로(확장 예정)와 접해 있다.

성남 금토동 그린벨트 땅

해당 토지는 판교 2·3테크노밸리(이하 밸리)까지 직선 거리가 50m에 불과다. 판교 2밸리는 판교 1밸리의 북쪽 43만㎡의 부지에 동서로 나뉘어 조성되는 나비 모양의 벤처 단지다. 서쪽 1단계(20만㎡), 동쪽 2단계(23만㎡)가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1단계는 부지조성 공사가 끝났고 2단계는 2019년까지 부지조성이 이뤄진다. 판교 3밸리도 판교 2밸리와 인접한 금토동 일대 58만3581㎡에 2022년까지 조성된다. 이곳은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됐다. 내년 그린벨트를 풀어 4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장 답사 후 선착순으로 필지가 배정된다. 잔금 납부하면 법무사가 바로 책임 등기한다. 분양 관계자는 “금토동 땅값은 고공행진 중이지만 그마저 매물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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