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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첫 분양가의 54%까지 할인, 서울 1시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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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분양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하는 공매 아파트가 인기다. 가격이 주변보다 싼 만큼 잘만 고르면 많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내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 알짜 공매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평창 데이즈힐(사진)이다. 지상 4층 7개 동, 전용면적 31~84㎡ 445가구 규모의 완공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5년 분양을 시작했지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다가 올초 공매로 나왔다. 이를 이원디벨로퍼가 전량 매입해 일부 가구만 최초 분양가의 절반 수준에 한정 매각 중이다.

평창 데이즈힐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부동산 가치가 뛰고 있는 가운데 최초 분양가보다 최대 54%까지 싸게 매각하기 때문에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 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의 눈길을 끈다.

평창은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크고 작은 교통망 확충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12월 인천~강릉 간 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은 1시간 40분, 서울 청량리는 1시간대로 단축된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 영동고속도로는 이미 지난해 개통됐다. 실거주는 물론 세컨드하우스나 임대사업도가능하다. 매입자에겐 취득세 1%와 부가가치세 면제, 소유권 구분등기 등 혜택을 준다. 준공이 완료돼 중도금 대출 없이 계약 직후 잔금대출로 매입이 진행된다.

문의 02-540-1531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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