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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누구보다 음악 사랑한 최고의 아티스트”…공식 SNS에 애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그룹 샤이니가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했다.

[샤이니 인스타그램 캡처]

[샤이니 인스타그램 캡처]

샤이니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종현은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즐기며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썼다.

그러면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해외 팬들은 각국 언어로 댓글을 달며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 3시간 만에 ‘좋아요’가 30만 건이 넘었고, 공유도 이어졌다.

‘yili****’는 “천국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 당신의 고통을 미처 알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고, “당신을 늘 기억할 것”(woo_****), “그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할 것”(vuon****)이라는 내용의 추모가 이어졌다.

종현이 소속돼있던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앞서 배포한 입장문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온 샤이니 멤버들과 저희 SM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2층 20호실이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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