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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각오한 황하나 “10만원, 50만원, 100만원에 목숨 안 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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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하나 인스타그램]

[사진 황하나 인스타그램]

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황하나가 인스타그램 협찬과 관련해 글을 남겼다.

 황하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욕먹을 각오하고 올려요”라며 “인스타 시작했을 때부터 협찬 메시지가 하루에 적게는 10건, 많게는 30건 이상씩 와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고료? 암튼 한 건 올려주는데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준다고 항상 연락이 와요. 어떤 분은 300만원 준다고도 하셨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대다수 블로거 인스타그래머분들께 돈 받고 양심팔고 올려주는 거 너무 잘 알지만, 저는 제 모든 걸 걸고 단 한 번도 돈 받고 양심 팔아서 제품 올려서 홍보한 적이 없네요^^ 단돈 10만원도요^^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300만원 준다고 서너번만 올려달라고 하면 흔들려요ㅎㅎㅎ”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저는 평생 몇 십, 몇 백에 흔들리지 않을 거다. 그깟 돈 몇푼에 소중한 사람들 잃고 싶지 않고 그러니까 저한테 돈 준다고 포스팅 해달라는 메시지 절대 보내지 말아달라. 전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에 목숨 안 건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어릴 때부터 뷰티에 관심이 많았어서, 마사지도 19살 때부터 한국,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비싸다는 곳들까지 전부 다 다녀봤다. 마사지에 쓴 돈만 아파트 샀다. 그 정도로 마사지 홀릭! 그런 저한테 지금 다니는 곳들보다 더 좋은 데가 있다고 느껴질까”라고 적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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