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대 여성이 지난 14일 경기도 동두천시청 민원실을 방문, 56만750원을 담은 쇼핑백을 건네고 사라졌다. 쇼핑백 안 메모지에는 ‘사업장을 운영하며 모은 공병과 손님들이 떨어 뜨린 잔돈 등을 모은 것. 작은 성의가 힘든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써 있었다. [연합뉴스]
[사진] 세상을 녹인 56만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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