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세기의 결혼식'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ㆍ일본 등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송중기의 대학 시절 홍보모델 사진들이 화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의 대학 시절 홍보책자 모델로 나섰던 송중기의 모습이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2008년 홍보책자 표지모델부터 2013년 대학교 홈페이지 홍보모델까지 꾸준히 해온 데에는 송중기의 '꽃미모'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05학번인 송중기는 입학 당시부터 '성대 얼짱'으로 유명했다고 알려져있다.
본인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홍보 책자 표지를 장식한 송중기의 앳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송중기는 2008년도부터 3년 연속으로 성균관대 홍보책자 'KINGO'의 표지모델로 등장하는가 하면, 2013년까지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 등 여러 곳에서 활약했으며 졸업한 뒤에도 종종 대학 현수막에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대표 한류 스타다운 영향력이다.
2010년 홍보책자는 품귀현상까지 발생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당시 성균관대학교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경영학부 송중기가 3년째 성균관대학교 대표 얼굴로 활약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례적으로 홍보책자를 추가 발행했고 올여름에는 그 수가 2배 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