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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테러? 꿈도 꾸지마! 안전 올림픽 위한 대테러훈련 실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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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점검하는 대테러 훈련이 12일 오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렸다.이날 훈련에는 대테러센터 등 8개 유관단체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테러요원들이 현장으로 투입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점검하는 대테러 훈련이 12일 오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렸다.이날 훈련에는 대테러센터 등 8개 유관단체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테러요원들이 현장으로 투입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점검하는 대테러 훈련이 12일 오후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훈련은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철저한 대비와 역량 강화를 통한 신종 테러 유형에 대비하는 강력한 대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대테러요원이 테러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오종택 기자

대테러요원이 테러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오종택 기자

대테러요원들이 버스인질범을 제압하기 위해 버스로 진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테러요원들이 버스인질범을 제압하기 위해 버스로 진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테러요원들이 버스인질범을 제압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테러요원들이 버스인질범을 제압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테러요원들이 버스인질범을 제압하기 위해 유리창을 폭파시키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테러요원들이 버스인질범을 제압하기 위해 유리창을 폭파시키고 있다. 오종택 기자

훈련을 마친 대테러요원이 정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훈련을 마친 대테러요원이 정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훈련을 마친 대테러요원이 이낙연 총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훈련을 마친 대테러요원이 이낙연 총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종합훈련은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국가정보원·국방부·경찰청·소방청·환경부·보건복지부·강원도 등 8개 기관 42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발생 시 상황전파 단계부터 폭발물 처리, 사상자 구조 및 구급, 테러범 진압과 안전 확보 등 테러대응 전체 과정에 대해 훈련했다.
버스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는 테러범을 대테러 부대가 진압하는 등 훈련은 실전처럼 치러졌다.
드론을 이용한 가상 테러 진압훈련도 선보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는 훈련현장을 직접 촬영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훈련 전 관정을 지켜본 이 총리는 "오늘 훈련으로 이제 테러에 대해 안심해도 되겠다는 자신을 갖게 됐다"며 '완벽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고는 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함을 유념해 새로운 위험요인이 없는지 마지막까지 점검하고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대테러 종합훈련이 끝난 뒤 국무조정실과 국정원 등이 평창 아이원리조트에 설치한 '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 현판식에도 참석했다.
평창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다양한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경기장 및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대책과 비상대피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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