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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 개소… 제주만의 노인 일자리 창출 기대

중앙일보

입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사를 지난 7일(목) 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왼쪽 뒤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영보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오른쪽 뒤부터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조신행 과장,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왼쪽 뒤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영보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오른쪽 뒤부터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조신행 과장,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정부의 주요 노인 복지 정책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준정부기관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지원 및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시니어인턴십 등 민간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제주지역은 개발원 호남지역본부에서 직접 관할하였다. 그러나 제주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 및 기업 문화 특성이 내륙과 다르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에 특화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가 문을 열었다.

이 날 개소식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조신행 과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영보 의원, 이상봉 의원(가나다순) 및 지역 유관기관장들이 참여하여 제주지역 노인 일자리 발전에 기대와 관심을 보여 주었다.
개소식에 앞서 지난 11월 27일 한국중부발전과 협력하여 ‘제주형 고령자친화기업인‘ 살레(전통요리체험 및 카페운영)를 개소하는 등 제주도만의 지역협업 프로젝트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이번 제주지사 개소는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제주도내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과 협업하여 제주만의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성재 원장은 “제주지사 설립을 통해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주도 지역사회 주민 중심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주도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열린혁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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