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희귀한 초고농도 천연 온천수 #유럽·일본·한옥식 다양한 타입 #워터파크·컨벤션터까지 갖춰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는 보문사·민머루해수욕장·골프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관광 명소다. 특히 2002년 세계적 수준의 고농도 온천수가 발견되면서 서울·수도권의 대표적인 온천 힐링형 종합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 최근 경사가 다시 찾아왔다. 지난 6월 28일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하는 석모대교가 개통된 것이다. 석모대교 개통으로 석모도는 일약 전국구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현재 석모도 이곳저곳에는 크고 작은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석모도는 아시아의 관광 명소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석모도에 대규모 온천 복합문화단지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가 그 주인공이다.
여의도 면적의 15배가 넘는 석모도는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석모도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보문사는 강원 양양 낙산사, 경남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사찰로 꼽힌다. 서해 3대 낙조 명소로 천혜의 갯벌을 자랑하는 민머루해수욕장도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들 명소 덕에 석모대교 개통 이전에도 석모도를 찾는 관광객은 연간 100만명이 넘는다. 특히 최근 온천이 본격 개발되고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석모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휴양지로 변신하는 석모도
이런 석모도가 최근 복합휴양레저 시설을 갖춘 종합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국내 관광레저업계의 선두주자인 대명그룹이 1000억원 이상의 만간자본을 투자해 석모도에 2020년까지 300여 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 시작된 79만 4000㎡, 18홀 규모의 골프장 공사가 2018년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길상면에는 지역개발 투자사업으로 스키장과 콘도 등을 갖춘 강화종합리조트가 내년 5월 1차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내가면 외포리와 삼산면 석포리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사업도 추진 중이다. 길상면에는 ㈜다자인파크개발이 14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관광호텔과 테마파크, 가든스파 등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21년 9월 완공 목표다. 이뿐 아니다. 인천시는 강화군 삼선면 매음리(석모도) 일대 9000여㎡이 부지에 500억 원(국비 147억원 포함)을 들여 해수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석모도는 해양레저관광과 헬스케어 기능이 결합된 복합 휴양 힐링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근 강화도에는 여의도 면적의 3배 규모의 강화휴먼메디시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해 뉴저지주 소재 부동산 개발전문회사인 파나핀토 프로퍼티즈㈜ 등과 강화휴먼메디시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화메디시티는 강화도 남단 900만㎡의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병원·대학 유치와 의료 연구·관광단지를 조성하고 고급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강화PMC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 절차는 많은 부분 완료됐으며 한중 관계 개선으로 중국·홍콩 등지에서 투자문의가 많아졌다”며 “빠르면 수개월 내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문사 주변 해안가와 민머루해수욕장 인근에선 온천 개발이 한창이다. 이곳에서 나오는 온천은 피부질환 개선을 돕는 염소와 신경통 완화에 효과가 있는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황산이온 등 15종의 미네랄 성분이 녹아있으며 국내 온천대비 100배~300배, 일본보다 3배이상 월등한 온천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천 관광상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석모대교 개통도 호재다. 석모대교는 개통 이후 100일만에 자동차 통행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강화군을 전국구 관광 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석모도에 리안온천과 골프장이 개장하면 1~2년 안에 연간 400만대, 연인원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강화간 신규 고속도로건설이 확정되었으며 영종도 신공항에서 강화도를 잇는 14.5km 평화연륙교가 건설될 예정이다.
8·2 부동산대책 후 투자처로 각광
이런 가운데 강화군 석모도에 대규모 온천 복합문화단지인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석모도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는 온천을 이용한 빌리지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망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8·2 부동대책 이후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의 온천은 나트륨과 칼슘은 물론 황산과 마그네슘까지 동시에 함유된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인 온천수로 2015년 10월 한국온천협회가 인정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1ℓ에 무려 3만7400mg의 온천 성분량이 포함된 고농도 천연온천이라는 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존 성분량에 따른 온천의 구분에 따르면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의 온천수는 일반 온천의 100~수천배에 이르는 용존 성분량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온천의 나라에 일본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고농도 천연 온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온천은 또다른 특징은 농도가 사람의 체액(8000~8800)보다 높아 삼투압 작용을 통해 인체 내로부터 땀과 수분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노폐물과 독소 등과 함께 배출돼 해독작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네랄 흡수 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사계절 내내 60℃를 넘는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온천은 또 온천 성분이 피부에 막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이 보습시켜 주며, 칼슘과 마그네슘도 풍부해 진정작용으로 진통, 항염증작용이 있어 알러지성 질환과 만성피부질환, 두드러기, 류마티스성 질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는 또한 전용 10평대에서 20평형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데다, 단지가 유럽식·일본식·한옥식 등 3가지 타입으로 설계돼 있어 한옥의 멋과 미와 일본과 유럽의 다양한 콘텐트를 갖춘 온천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각 세대마다 직접 초고농도 온천수가 직수 공급되는 프리미엄 온천탕을 갖췄으며, 온천수를 난방에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해 타 연료 대비 70% 이상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물놀이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천연 온천수 워터파크와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프리미엄 스파 등이 마련돼 있다.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무료 온천 족욕탕 등 사계절 내내 국내·외 여행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문화 콘텐트 확충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