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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단시티 복합 카지노 상업지가 투자처로 관심끄는 이유는

중앙일보

입력

지난 10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조성을 목적으로한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기존의 신도시들이 주거를 위해 개발이 진행되었다면, 금번 미단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3개의 카지노가 삼각벨트로 이어져 카지노복합리조트를 집적화하고 전문화하기 위해 생겨난 특화지역으로 차이점을 가진다. 이에 미단시티 내 상업용지는 국내외 투자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카지노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에 틀림없다. 인천시는 카지노리조트 1개 당 직접고용창출 1만명 이상을 기대하고 있고,  2021년에 카지노리조트 3개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외국인관광객 300만명과 관광수입 약 8조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년간 운영 시 88만명의 직ㆍ간접 고용유발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종도의 대형개발 호재들이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제 3연륙교 공사를 2020년 착공하기로 합의했고, 지난 4월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공사 중에 있으며, 2018년 2월 영종도 내 3번째 카지노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내년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유동인구가 대폭 늘어남은 물론 나머지 2개의 카지노와 한상드림아이랜드, 용의-무의도개발, 중구청 등 행정타운이 들어설 계획을 가지고 있어 미단시티 주변의 가치는 수직상승할 것이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영종도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발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투자를 완료한 상태로, 영종도 카지노 인근 상업용지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는데, 실제 카지노 주변의 상업지 매물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며, “영종도에 2개의 카지노가 더 들어설 예정이지만, 현재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중심상업지는 미단시티 카지노 주변이 유일하고, 카지노 주변에는 다양한 산업과 업종, 비즈니스 모델들이 필요한데 이런 인프라가 같이 개발되는 곳 또한 미단시티가 유일하다”고 설명한다.

미단시티 상업용지는 중심상업용지라 업종에 제한이 거의 없고 접근성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며, 그중 미단시티 내 (주)골드러쉬가 분양 중인 중심상업용지는 스트리트형 거리인 가칭 ‘골든스트리트’다.

이곳은 위락, 유흥, 호텔, 숙박, 게임, 오락 피부, 미용, 성형 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총 43,000㎡ 면적을 1,150㎡ ~ 2,150㎡ 단위로 나누어 분양하며, 3.3㎡당 분양가는 1,000~1,20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이는 영종도내 상업용 용지가 입찰에 3.3㎡당 2천만원 정도가 드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주)골드러쉬 설창희 대표는 “카지노복합리조트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와 국내에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여 영종도의 폭발적인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제3연륙교 등 영종도의 접근성이 점점 개선되고 있고,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데다, 경제적 효과가 뛰어난 카지노가 있기에 인근 미단시티 상업용지는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투자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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