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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3일 일본行…북한 미사일 위기 따른 안보협력 강화

중앙일보

입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일본을 찾아 정치권 고위 인사 등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에 따른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모색에 나선다.

1일 한국당은 홍 대표가 오는 13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홍 대표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내각정보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당은 홍 대표의 이번 방문 목적을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에 따른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와 일본 고위인사 면담을 통한 양국간 협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0월 미국을 찾아 전술핵 배치 필요성 등 북핵 위기 관련 해법 모색에 나선 바 있다.

이에 홍 대표가 이번 일본 방문 일정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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