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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반짝반짝 겨울밤 어린왕자와 노세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사진 쁘띠프랑스]

[사진 쁘띠프랑스]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pfcamp.com)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폐장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한다. 이 기간 동안 테마파크 내 조명을 훤히 밝히는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열고,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Montpellier) 거리를 모티브로 꾸민다. 19세기 지어진 프랑스 가옥을 이축해 조성한 프랑스풍 거리를 프랑스에서 직접 구입한 전구로 장식할 예정이다. 별빛축제에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인증샷’ 장소도 여럿이다. 30m 길이의 빛 터널과 야외 원형극장 공중의 별 모양 대형 그물 조명이 대표적이다.

쁘띠프랑스 오늘 야간 개장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의 생텍쥐페리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공간으로, 그의 소설 『어린왕자』를 주제로 꾸민 테마파크다. 유품·유작을 볼 수 있는 ‘생텍쥐페리 기념관’, 프랑스 벼룩시장 분위기를 재현한 ‘골동품 전시관’, 유럽에서 제작된 인형과 오르골을 전시한 공간도 있다.

오르골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오르골 시연’, 프랑스 전통 손가락 인형극 ‘기뇰’ 등 문화 공연도 매일 펼쳐진다. 테마파크 단지 내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민 객실이 26개 있어 숙박이 가능하다. 입장료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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