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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와 극장에서 '덩케르크'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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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 포스터

메가박스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 포스터

[매거진M] 올해 개봉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재상영하는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가 12월 1일~17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다. 올해 7회를 맞는 시네마 리플레이는 좌석 점유율 90%를 기록할 정도로 관객에게 사랑받는 메가박스의 대표적 프로그램. 지난 6회 동안은 주로 2월 초에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이번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특별히 12월에 진행하게 됐다.

메가박스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 개최

이번 상영작은 총 열 편. 메가박스와 전문가가 선정한 ‘2017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후보작 30편 가운데 관객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관객 투표는 지난 11월 13일~19일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진행됐다.

'덩케르크'

'덩케르크'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의 첫 상영작은 ‘레이디 맥베스’(8월 3일 개봉, 윌리엄 올드로이드 감독). 가부장적인 중세 영국에서 대담하게 자신의 욕망을 좇는 여인 캐서린(플로렌스 퓨)의 삶을 그려낸 수작이다. 그밖에 인디 뮤지션 밤섬해적단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주목한 한국 다큐멘터리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8월 24일 개봉, 정윤석 감독), 보스니아 내전 직후 파견된 NGO 구호단체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 퍼펙트 데이’(9월 21일 개봉,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감독)가 12월 첫 주말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를 찾는다.

12월 둘째 주말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퍼스널 쇼퍼’(2월 9일 개봉,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옥자’(6월 29일 개봉),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실험적인 전쟁영화 ‘덩케르크’(7월 20일 개봉)가 각각 상영될 예정. 12월 셋째 주말은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10월 19일 개봉, 마이클 알메레이다 감독),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문라이트’(2월 22일 개봉, 배리 젠킨스 감독), 이색적인 독일 영화 ‘토니 에드만’(3월 16일 개봉, 마렌 아데 감독)이 관객을 맞는다.

상영작은 12월 1일부터 매주 3~4회씩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GV)도 진행된다. 시네마 리플레이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리플레이 노트를 지급하며, 상영작 10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겐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티켓 판매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22일부터 ‘10회 관람 패키지권’을 판매하고, 11월 24일 오후 3시부터 패키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예매 오픈, 11월 27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곱번째 시네마 리플레이' 상영 일정

영화 제목│상영일│시간

'레이디 맥베스'

'레이디 맥베스'

레이디 맥베스
12월 1일│오후 7시 30분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12월 2일│오후 3시

어 퍼펙트 데이
12월 3일│오후 3시

'몬스터 콜'

'몬스터 콜'

몬스터 콜
12월 7일│오후 7시 30분

퍼스널 쇼퍼
12월 8일│오후 7시 30분

'옥자'

'옥자'

옥자
12월 9일│오후 3시

덩케르크
12월 10일│오후 3시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12월 15일│오후 7시 30분

'문라이트'

'문라이트'

문라이트
12월 16일│오후 3시

토니 에드만
12월 17일│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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