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정도현 대표, 소재·부품산업 발전 유공 ‘소재부품기술상 대통령 표창’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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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이크로니들패치 전문기업 ㈜라파스 정도현 대표가 지난 28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2017 소재·부품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소재부품기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라파스 정도현 대표이사 [라파스 제공]

‘소재부품기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라파스 정도현 대표이사 [라파스 제공]

정도현 대표는 독자적인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양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성능은 높이면서 제작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성공하여 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신기술을 의약품, 의료기기 및 미용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국내 소재, 부품산업 발전과 해외 자본의 국내 투자 유치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것이다.

정도현 대표는 “현재 개발된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패치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최고의 약물전달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로 앞으로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마곡지구 R&D센터 건립 후 내년 초에 입주 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양질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연구 개발 과 투자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현 대표가 이끌고 있는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제조에 대한 국내외 23개 특허를 바탕으로 미용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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