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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케피어 유산균 12종, 저온 살균 우유 '천천히, 올바르게' 건강철학을 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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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상하목장이 티벳버섯으로 알려진 발효유 신제품 ‘케피어12’와 기존의 ‘63저온살균우유’ 제품을 ‘슬로우밀크’로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이 티벳버섯으로 알려진 발효유 신제품 ‘케피어12’와 기존의 ‘63저온살균우유’ 제품을 ‘슬로우밀크’로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이 티벳버섯으로 알려진 발효유 신제품 ‘케피어12’와 기존의 ‘63저온살균우유’ 제품을 ‘슬로우밀크’로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은 유기농 제품들을 선보이는 ‘Organic(오가닉)’과 ‘천천히, 올바르게’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일반 유제품을 선보이는 ‘Slow(슬로우)’로 브랜드 라인업을 나눠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하목장 '케피어12' '슬로우밀크'

‘케피어’는 세계적인 장수마을인 코카서스 지역에서 유래했다. 이후 티벳 승려들이 건강을 위해 먹은 케피어가 버섯처럼 생겼다 해서 ‘티벳버섯’이라고도 불린다. 케피어는 동유럽이나 러시아까지 퍼져나갔으며 러시아에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식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날 케피어의 인기는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유럽·북미·남미 등에서 높은 영양가를 갖춘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상하목장 Slow의 ‘케피어12’는 12종의 케피어 유산균이 함유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색다른 청량감과 깔끔한 끝 맛을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다. 또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해 풍부한 유산균과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상하목장 ‘천천히, 올바르게’라는 철학 그대로 엄선해 더 깨끗한 원유 및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케피어12’는 플레인·스트로베리·블루베리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한편 상하목장은 지난달 기존의 ‘63저온 살균우유’의 제품명을 ‘SLOW MILK(이하 슬로우밀크)’로 변경했다. 제품명을 ‘슬로우밀크’로 변경하면서 ‘천천히 올바르게’라는 상하목장의 철학이 부각되도록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했다. 브라운톤과 그린톤의 새로운 패키지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저온 살균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살균 온도인 ‘63℃’ 문구를 삽입해 가독성을 높였다. 기존 제품의 영양성분이나 판매가는 그대로 유지했다.

슬로우밀크는 엄선된 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전하기 위해 원유를 63℃ 저온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해 풍미를 살린 우유다. 낮은 온도에서 살균되기 때문에 원유 내 유해 미생물 관리가 중요한데, 상하목장의 최첨단 원유 필터링 기술인 ‘마이크로필터레이션’으로 유해 세균을 99.9%까지 걸러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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