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메가박스가 11월 29일(수)~12월 3일(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메가스타 페스티벌(MEGASTAR FESTIVAL)’을 개최한다.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메가박스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초 라이프 스타일 & 영화 페스티벌. 국내 관객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인생영화’를 상영할 뿐만 아니라, 연예·문화계 게스트와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다.
메가박스·스타필드, '메가스타 페스티벌' 개최
11월 15일 개봉하는 DC 히어로영화 ‘저스티스 리그’(잭 스나이더 감독),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어바웃 타임’(2013, 리처드 커티스 감독) ‘덩케르크’(7월 20일 개봉,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1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홈 스타일링, 코스메틱, 피규어, 푸드, 장난감 등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객들 누구나 취향과 연령에 따라 즐기도록 구성한 부대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개막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11월 29일 오후 7시 영화제의 서막을 연다. 전 세계 800만 부 이상 판매된 일본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판타지 드라마로, 내년 2월 개봉에 앞서 이번 영화제에서 미리 만날 수 있다. 상영 후엔 4인조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인 11월 30일(목) 낮 12시엔 ‘리틀 포레스트2 : 겨울과 봄’(2015, 모리 준이치 감독)을 관람하고, 상영 후 일본 가정식 전문가 정지원 쉐프로부터 음식과 삶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일(금) 낮 12시에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7월 26일 개봉, 카일 발다·피에르 꼬팽 감독)을 관람한 뒤, 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 KBS2)로 큰 사랑을 받은 축구선수 이동국의 세 자녀 ‘설수대’(설아·수아·시안) 삼남매와 함께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행사가 있다. 마지막 날인 12월 3일(일) 오후 3시엔 ‘파이트 클럽’(1999,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크래프트 맥주를 함께 즐기는 ‘영맥’(영화+맥주) 상영회가 열린다. 맥주 매니어로 알려진 가수 이현우가 현장을 방문해 취중토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스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megastar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