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국내외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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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이 잠실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유진기업]

홈데이 잠실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유진기업]

인테리어에 관심 갖는 소비자가 늘면서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벽지와 장판 정도만 바꾸고 이사하던 때와 달리 이제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욕실·싱크대·바닥 등을 통째로 바꾸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00년 9조1000억원 수준이던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2020년이면 4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홈데이’ 매장 3곳

이러한 가운데 국내 레미콘과 건자재 분야의 선도기업인 유진기업이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순히 인테리어·리모델링 시공뿐 아니라 집이라는 공간과 연관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 6월엔 중소형 평형 홈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데이원’을 론칭했다. 홈데이는 홈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자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홈 인테리어 토털 솔루션 매장이다.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자재를 한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홈데이 1호점인 목동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 8월엔 2호점인 잠실점을 열었다. 지난달엔 3호점인 홈데이 롯데고양점을 오픈했다.

연면적 2200㎡, 지상 7층 규모의 잠실점은 3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전문 초대형 매장이다. 인테리어 관련 상담·시공·애프터서비스(AS)부터 주방·욕실·바닥재·조명·창호 같은 인테리어 자재, 생활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다.

300여 개 브랜드 갖춘 초대형 잠실점

1층에는 홈 스타일링 수입 인테리어 소품숍 ‘마요(MAYO)’가 입점해 있다. 덴마크·영국·포르투갈 등지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식기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감각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플라워 카페도 마련돼 있다. 2층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실제 거주 공간 형태로 재현한 ‘스타일 패키지 룸’으로 꾸몄다. ‘모던 클래식’ ‘소프트 내츄럴’ ‘어반 모던’ ‘어반 캐쥬얼’ 4개의 패키지 룸과 아이 공부방으로 꾸민 ‘NEXT ZEN’으로 구성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체험 공간에서는 첨단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3층부터 5층은 다양한 브랜드의 주방가구와 건축자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중소기업 제품부터 LG하우시스·한샘·리바트 등 국내 브랜드, 일본 ‘클린업’, 프랑스 ‘라꼬르뉴’, 미국 ‘콜러’ 같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300여 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 제품이 모여 있다. 6층·7층은 인테리어 전문 디자이너의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과 디자인 스튜디오다.

홈데이는 라이프스타일,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새로운 감각으로 제안한다. 매장 내에 20여 명의 인테리어 전문 디자이너가 상주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진기업이 수십 년간 쌓아온 시공 기술과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공사 전 과정을 직접 시공하고 관리한다. 시공 후에는 홈데이 감리 전문가가 방문해 점검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다. 최대 2년까지 AS를 보증해 주는 책임관리제도 서비스도 선보인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가 방문해 커튼·침구·소품 등의 스타일링을 제안해 주는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홈데이 잠실점에서는 300여 개 브랜드를 직접 비교한 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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