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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여신' 탕웨이 첫 내한 흥행 효과는?

중앙일보

입력

 10년 전 한국 극장가는?    2007년 11월 9~11일

색, 계

색, 계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이안 감독의 ‘색, 계’가 11월 8일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고무적인 성적이다. ‘색, 계’는 일제 식민 치하 중국에서 친일파 정보부 대장(양조위)과 그를 암살하려던 여성 스파이(탕웨이)의 금단의 사랑을 그린 작품. 이안 감독이 황금사자상을 받은 건 ‘브로크백 마운틴’(2005) 이후 불과 2년 만의 쾌거다. 이 영화로 단숨에 스타가 된 중국 출신 신인 배우 탕웨이와 그의 내한도 표심을 자극했다. 10월 28일 한국을 찾은 두 사람은 ‘색, 계’가 상영된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등에서 관객과 직접 만났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원작영화 ‘식객’(전윤수 감독)은 개봉 2주 연속 주말 흥행 정상을 지켜냈다.

색, 계

색, 계

'색, 계'

'색, 계'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2007년 11월 둘째 주말 TOP 10
순위 | 제목(개봉일) | 누적 관객 수(명)
1 식객(11월 1일) 131만3191
2 색, 계(11월 8일) 28만243
3 바르게 살자(10월 18일) 197만1218
4 더 버터플라이(11월 8일) 12만8120
5 로스트 라이온즈(11월 8일) 10만2987
6 히어로(11월 1일) 22만5231
7 궁녀(10월 18일) 133만9066
8 킹덤(11월 1일) 22만2106
9 세븐 데이즈(11월 14일) 3만573
10 블랙 달리아(11월 1일) 11만9008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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