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콘서트 방불케 하는 SM·YG·JYP 소속사 직원 '결혼식 사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메리안트레 블로그]

[사진 메리안트레 블로그]

국내 3대 기획사라고 불리는 SM과 YG, JYP 소속 직원들의 결혼식 사진이 화제다.

지난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과 오랜 연인인 배우 강해인의 결혼식이 열렸다.

당시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에서부터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 SM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맡았고 축가는 레드벨벳과 가수 김성필, 그룹 트랙스 멤버 제이가 불러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였다는 후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 직원의 결혼식 사진이 주목을 받으며, 국내 3대 기획사라고 불리는 YG, JYP 직원들의 결혼식 사진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경우, 2016년 4월 원타임 멤버 송백경의 결혼식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결혼식 하객으로 빅뱅 멤버들과 가수 세븐, 션, 투애니원 산다라박과 박봄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동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만만치 않았다. 2017년 6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욱 대표 결혼식 역시 소속사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결혼식 사회에는 배우 이정진이 맡았고 2PM과 박진영이 직접 축가를 불러 정욱 대표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외 안소희, 전소미, 수지, 조권 등 전·현직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콘서트 현장인 줄 알았다" "눈 호강 제대로 한다" "소속사 직원 결혼의 위엄"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 "내가 주인공이어야 할 결혼식 자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다 빼앗기겠다"는 걱정 아닌 걱정도 있었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