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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 오후 3시 현재]대통령 ‘이니시계’ 420만원에 낙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경매 참가자들과 취재진의 눈길이 무대 위로 쏠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니시계’가 경매에 부쳐졌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기증한 이 시계는 사실상의 1호 ‘이니시계’다. “100만 원이요.” “200만 원이요.” 이 시계가 경매에 부쳐지자마자 호가가 치솟았다.

결국 ‘이니시계’는 420만원에 낙찰됐다. 이 시계를 낙찰받은 중년 남성은 자신의 이름과 직업 등은 밝히지 않았다. 얼굴 사진은 공개해도 좋다고 했다. 그는 “뭐든지 1호가 좋은거 아니냐. ‘퍼스트’에 의미가 있어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 이상의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로 나온 1호 이니시계와 낙찰자. 낙찰가는 420만원이었다.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로 나온 1호 이니시계와 낙찰자. 낙찰가는 42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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