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주자들의 프로필과 연주 음원ㆍ영상을 모은 클래시컬 네트워크(classicalnetwork.co.kr)가 10일 오픈했다. 사이트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매달 새로운 음원을 발표하는 서비스 클래시컬 클라우드, 젊은 연주자들의 현안을 토론하는 영 아티스트 포럼, 매달 아티스트 한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라이징 스타 코너로 구성돼 있다. 연주자가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거나 음원을 발표할 수 있다. 클래시컬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영 아티스트 포럼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악기홀에서 열린다. 02-780-5058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제자이자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인 김묘선의 춤인생 50주년 기념공연 ‘인연지무(因緣之舞)’가 21, 22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묘선과 그의 제자 50여 명이 출연해 삼고무ㆍ오고무ㆍ승무ㆍ기원무ㆍ화선무곡ㆍ초립동ㆍ대감놀이ㆍ살풀이춤ㆍ소고춤 등 전통춤 레퍼토리를 120분 동안 펼쳐보이는 자리다. 가수 장사익, 가야금병창 정예진, 민족음악원 이사장 이광수 등도 특별출연한다. 02-704-6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