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 기안84 후배이자 '미대 훈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충재가 "내가 얼짱으로 화제가 됐던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충재가 출연해 과거 얼짱으로 유명했던 시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진인 박나래가 "김충재는 과거 싸이월드에서 훈남으로 유명했다"고 김충재를 설명하자 김충재는 "내가 군대에 간 이후 당시 있던 여자친구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내 사진을 미니홈피에 게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대에 간 이후에 그렇게 화제가 된 것이어서 나는 전혀 몰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당시 올라온 사진을 궁금해했고, 제작진은 김충재의 과거 얼짱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사진을 본 뒤 "정말 잘생겼다" "가수 김희철과 정준영을 닮은 듯하다" "저 당시 김충재의 스타일이 정말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었다" 등 감탄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충재는 최근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사업부 '스피커'와 인플루언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커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매니지먼트와 셀러브리티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언서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화제성과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을 의미한다.
스피커는 김충재의 방송 활동 전반을 매니지먼트하고, 아티스트로서 그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