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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서사와 드라마·액션 공존” ‘군함도’시체스 영화제 최고작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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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류승완. [뉴시스]

류승완. [뉴시스]

류승완(44) 감독의 영화 ‘군함도’가 15일(현지시간) 제50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서 최고작품상을 받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오르비타 섹션은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영화제 측은 “최고의 서사와 드라마, 액션이 공존하는 영화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장르 콤비네이션”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류 감독은 이 영화제에서 2011년 ‘부당거래’로 카사 아시아상과 2015년 ‘베테랑’으로 포커스 아시아상을 받았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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