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실 요양병원 어디가 좋을까 ② 강원·세종엔 1등급 요양병원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17.09.30 03:00

요양병원은 많지만 자신에게 맞는 요양병원을 찾기는 어렵다. [중앙포토]

요양병원은 많지만 자신에게 맞는 요양병원을 찾기는 어렵다. [중앙포토]

1등급 요양병원 비중 서울(31.0%) 대구(22.4%), 대전(21.6%) 순

강원과 세종 지역엔 1등급 요양병원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6차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1229개 요양병원 중 1등급 요양병원은 202개소다.

1등급은 평가점수 92점 이상을 받은 기관, 2등급은 84~92점을 받은 기관을 의미한다. 등급이 높을수록 전문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욕창 관리를 잘하며 노인환자의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병원으로 볼 수 있다.

지역별로 개설 요양병원 수 대비 1등급 기관비율이 높은 곳은 서울 31.0%(31개소)로 대구 22.4%(13개소), 대전 21.6%(11개소), 경기 17.6%(45개소), 인천 16.4%(9개소), 광주 16.3%(7개소) 등이 뒤를 이었다.

1등급 202개소 중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57개소로 서울 11개소(19.3%), 경기권 15개소(26.3%) 순이다. 반면, 강원과 세종 지역에는 1등급 기관이 없다.

요양병원은 기관마다 평균 174.3 병상을 갖추고 있었다. 최대 627병상, 최소 30병상으로 나타났다. 병상가동률은 기관당 평균 83.7%였다. 2013년 대비 병상수는 19.4병상 늘었고, 병상가동률은 1.7%p 줄었다.

박상주·서지명 기자 sangjoo@joongang.co.kr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심평원이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과소제공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인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08년 이후 1년 또는 2년 주기로 진행한다. 2008년도 1차 평가(571개소), 2009년도 2차 평가(718개소), 2010년도 3차 평가(782개소), 4차 평가(937개소), 2013년도 5차 평가(110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초 발표된 6차 평가는 2015년 10월 전에 개설해 2015년 12월 말 운영 중인 전국 요양병원 1229개소(등급제외 43개소)의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앙일보 [더, 오래]가 요양병원 검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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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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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버티컬서비스 더,오래가 요양병원 검색 서비스를 9월 29일부터 개시한다. 사용자의 집주변 요양병원을 위치기반으로 찾아준다. 관심이 가는 병원을 고르면 어떤 의료서비스가 더 좋은지 비교할 수 있다. 막연히 "좋은 병원"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공인된 평가지표를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더,오래 요양병원 검색'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가진 전국 1229개(2015년 기준, 최신) 요양병원에 대한 평가 원점수 데이터를 이용한다. 심평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요양병원에 대한 정량평가지표 37개가 대상이다. 이중 소비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 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표 10개를 재구성했다.

서비스는 중앙일보 홈페이지나 더,오래 홈페이지(http://news.joins.com/Digitalspecial/210)에서 상시 접속해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PC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 활용도에 따라 추후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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