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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10㎝ 피규어로 변신, 평창 응원하러 Go!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원정 응원에 나설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3D프린터로 제작한 피규어.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원정 응원에 나설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3D프린터로 제작한 피규어.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방에 드러누워서 내 분신을 평창에 보내 겨울올림픽 응원에 나설 수 없을까? 엉뚱한 상상이 아니다. 그럴 기회가 있다. 한국관광공사(visitkorea.or.kr)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원정 응원에 나서는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하기 때문이다. 내 모습을 꼭 빼닮은 3D 피규어가 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한 ‘상상 스타디움’에 비치돼 올림픽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모레까지 인사동 쌈지길서 이벤트 #본인 모습 3D 모형으로 만들어줘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피규어 응원단 모집 이벤트가 열리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로 찾아가야 한다. 특수 카메라로 본인 모습을 촬영하면 실물을 10㎝ 높이로 축소한 3D 피규어가 만들어진다. 현장에 준비된 국기, 올림픽 메달, 막대풍선 등 소품을 활용해 개성 있는 피규어를 만들 수 있다. 피규어는 온·오프라인에서 올림픽 응원단으로 활동하며, 실물 피규어는 올림픽 폐막 후 돌려받는다. 피규어 응원단 모집 이벤트는 국내에선 선착순 3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연말까지 내·외국인 피규어 응원단으로 총 201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쌈지길 이벤트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양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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