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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세계 첫 '3D 비전 시스템' 적용, 장애물 나타나도 스스로 피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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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 '퓨어 i9'

일렉트로룩스가 이달 출시한 로봇청소기 퓨어 i9(사진)은 세계 최초로 ‘3D 비전 시스템(3D Vision System™)’을 적용한 제품이다. 집 안에서 물체를 입체적으로 인지하고 분석해 물체에 걸리거나 좁은 틈에 끼여 청소가 중단되는 일이 없다. 3D 비전 시스템은 1개의 카메라와 2개의 레이저가 결합해 완성된 기술이다. 사람의 눈처럼 집 안의 모든 가구와 장애물의 가로·세로 높이부터 부피 등을 입체적으로 보고 분석한다. 바닥에 떨어진 옷이나 작은 장난감까지도 스스로 인지하고 피해 가기 때문에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주변을 정리하고 청소를 마칠 때까지 지켜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높은 곳에서도 추락하지 않고 안정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어두운 바닥이나 카펫을 경사면으로 인지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스스로 청소 속도와 브러시 속도를 조절해 바닥 타입에 맞는 최적화된 청소를 할 수 있다. 3D 매핑 내비게이션으로 집 안을 스캐닝한 후 구획을 나눠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빠지는 곳 없이 청소한다.

모서리 청소에 특화된 삼각형 디자인

퓨어 i9은 슬림하고 독특한 삼각형(Trinity Shape™) 모양으로 디자인돼 기존 제품보다 외관이 콤팩트하다. 낮은 가구 밑, 좁은 틈새, 모서리까지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 특히 퓨어 i9은 일반적인 원형 로봇 청소기에 비해 모서리 청소 성능이 우수하다. 삼각형 모서리 측면에 부착된 파워 브러시가 회전하면서 쓸어내기 힘든 모서리 부분의 미세한 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이물질이 엉기지 않는 ‘탱글프리’ 설계로 집 안 곳곳의 케이블이 브러시에 걸리지 않도록 했다. 파워 브러시는 자석 형태로 간단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세척이 편리하다.

퓨어 i9에는 에어 익스트림 테크놀로지(Air Extreme Technology™)가 적용돼 바닥 타입에 따라 스스로 청소 속도와 브러시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본체 바닥에는 22㎝ 길이의 대형 메인 브러시가 장착돼 넓은 범위에서 먼지를 한번에 강력하게 빨아들인다. 메인 브러시가 바닥 한가운데가 아닌 상단에 달려 있어 벽이나 모서리, 각종 장애물에 바짝 붙어 말끔한 청소를 도와준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전용 모바일 앱을 활용해 외부에서도 집 안의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앱을 통해 청소 시간, 사이클 등도 지정할 수 있다. ‘SPOT 클리닝’ 기능을 활용하면 좁은 면적을 2회에 걸쳐 집중 청소할 수 있다. 1㎡ 이내의 좁은 영역에서 로봇청소기가 청소할 공간을 향하도록 배치한 뒤 본체 상단에 위치한 ‘SPOT’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 i9은 ‘셰일 그레이’ ‘소프트 사틴’의 두 가지 컬러가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159만원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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