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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맥주야" 카스 광고에 등장한 고든 램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근황이 화제다.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로 알려진 그가 오비맥주의 '카스' 광고모델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고든 램지가 한국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연했던 셰프 오스틴 강과 함께 한국식 호프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고든 램지는 영상에서 '치맥' '삼맥' '피맥' 등을 즐기며 "개성 있는 3가지 맛 모두 신선한 이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이어 카스 맥주를 들이켠 뒤 "훌륭한 맥주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국의 유명 K-POP 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은 이에 대한 한국 네티즌의 반응을 주목했다. 올케이팝은 "고든 램지의 근황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칭찬에 인색한) 그가 호평하는 모습이 놀랍다' '그가 자본주의에 항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고든 램지는 TV 시리즈 '헬스키친' '마스터셰프' '키친 나이트메어' 등에 출연하며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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