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59㎡ 타입 23가구 모집에 5381명 몰려 234대 1

중앙일보

입력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문을 연 개포시영 재건축 아파트 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 주택을 찾은 시민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문을 연 개포시영 재건축 아파트 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 주택을 찾은 시민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 재건축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544명이 접수해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청약 접수결과 유일한 중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9㎡(18평) 타입은 23가구 모집에 5381명이 몰려 23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대형 평형은 전용면적 96A㎡(29평) 21대 1, 96B㎡ 20대 1, 112B㎡(34평) 10대 1, 136㎡(41평) 8대 1, 102A㎡(31평) 7대 1 등이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평균 분양가가 정부의 고분양가 제동 분위기로 예상보다 낮은 3.3㎡당 4160만원(HUG 분양보증 발급 기준)으로 책정돼 당첨되면 2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남을 거란 인식이 형성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